간병 부담 덜어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2024년 새롭게 개편.

2024년 하반기부터 개편되는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중요한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개편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주요 개편 내용 중 하나로, 운영 병상 수에 대한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40 이상 120 미만의 병상에서는 1명의 간호사가 지원하게 되며, 120 이상의 병상에서는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앞으로는 모든 의료기관의 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상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대상은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입니다. 또한 서비스의 이용에 동의한 모든 환자 중 신체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린 주치의의 결정에 따라 입원할 수 있습니다. 중증환자나 지속적인 간호가 필요한 입원환자, 나이가 많고 만성 질환이 있는 노인환자, 회복이나 재활이 필요한 재활환자, 자가 간호가 어려운 안정적인 상태의 환자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간호를 제공하여, 간병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이용 방법은?

먼저 의사의 의견서와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서를 작성합니다. 원하는 지역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미리 찾고 병원에 방문하여 준비한 서류를 제출합니다. 병원측에서 서비스 적합도를 판단하고 남아있는 병상의 유무를 확인해 입원 가능 여부를 알려주게 됩니다.

앞으로의 개선 방향은?

2024년 7월부터 중증 수술환자, 치매환자 등을 전담 관리하는 중증 환자 전담 병실이 도입되었습니다. 간호조무사 또한 최대 3.3배 늘려 배치하여 1인당 담당하는 환자 수를 줄여 집중 간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호, 간병 서비스가 앞으로 의료기관 단위로 확대 운영되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결되지 않은 병상 부족 문제

나날이 늘어가는 국민들의 간병비 부담 감소를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확대 운영되고는 있지만, 필요한 모든 사람들이 이용하기엔 턱 없이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민간 간병 서비스에 비해 경제적 부담이 적기 때문에 수요가 많고, 때문에 병상을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병 파산시대, 해결책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을 확보하지 못하게 될 경우, 간병비가 치명적인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간병 기간 또한 기약 없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간병비의 부담이 커지기 전에, 미리 간병비 보험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병보험은 간병비를 보장해 주는 보험으로, 간병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간병비 부담에 대한 문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간병비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내 부모님에게도, 나에게도 간병이 필요한 순간은 결국 오게 됩니다. 그런 순간에 막막함을 느끼지 않도록 경제적 부담 없이 마음 편하게 간병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방법을 꼭 미리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